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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전업은 가족과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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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igedj
댓글 0건 조회 5,280회 작성일 18-12-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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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친구나 친지들을 만났을때
주식투자를 한다는 이야기를 한번도 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
그만큼 주식투자에 대해서 부정적 인식이 사회에 팽배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전업투자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의 관계이다.
전업을 하려면 가족의 이해와 동의가 있어야 한다.
특히 아내가 있는 사람은 아내의 이해까지 바라진 않아도 아내의 동의, 내지 묵인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전업투자자들은 집에서 매매를 하는데 종종 아내와 부딪히기 일쑤이다.
전업생활을 일년, 이년 혹은 십년이상 하다보면 아내와의 충돌은 피할 수가 없다.
여유가 된다면 집이 아닌 트레이딩 룸에서 매매를 하는 곳이 좋다.

내 경험상 주식투자를 하다가 왕창 깨진날 아내 앞에서 표정관리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
깨지거나 물렸다고 아내에게 하소연할 수가 없다.
자존심은 둘째치고 돈에 민감한 아내가 그 사정을 알아줄리만무다.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하면 위로를 해줄순 있을지 몰라도
주식투자를 하다가 돈을 잃었다고 위로를 해주는 여자는 없다.
당장 때려치우라고 소리나 안지르면 다행이지,
천사처럼 술한잔 따라주며 위로해주는 아내는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말이다.
조용히 골방에 홀로 앉아 술한잔 마시며
오늘의 매매를 머리속으로 복기하며 쓰린 속을 달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일이 어쩌다가 생기는 일이 아니고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수시로 불쑥불쑥 찾아오는 게 문제이다.
돈을 잃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아내가 매매하는데 옆에와서 잔소리를 해대면
그날의 매매는 최악을 치닫는다.
경험상 아내의 잔소리를 들으며 매매를 하다가 수익을 낸 적이 한번도 없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부부가 함께 주식매매를 하는 것인데
부부가 주식투자를 함께하면 소는 또 누가 키우겠는가,

아내가 없는 미혼의 경우 부모의 압박 또한 무시 못한다.
대부분의 어르신은 주식투자는 곧 도박이다 라는 인식이 강하다.

모든 부정적인 인식과 압박과 스트레스를 일거에 날릴 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다.
당연히 수익을 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가 게임속에서 몹을 때려잡기 위해 사냥터에 가기전 방어구와 무기를,
하다못해 뼈단검이라도 들고 나가는데
진짜 전쟁터못지 않은 주식시장에 변변한 무기하나 없이
방어구조차 갖추지 않고 나가는 것은 말그대로 사냥감이 되겠으니
잡아잡수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간 꼼꼼히 검증을 한뒤 전업을 해야한다.
그래야만 소중한 재산을 지키며 가족과의 관계도 굳건히 지킬수 있으먀,
말그대로 꿈의 직장을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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