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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돈을 소중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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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ighldso
댓글 0건 조회 3,617회 작성일 20-04-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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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돈을 너무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스개 소리로 '티끌 모아봐야 티끌'이다라는 말이 있다.
푼돈모아서 언제 부자되나.
그렇게 잔돈 한두푼 아끼고 모아봐야 내가 꿈꾸고 생각하는 큰돈과는 너무 거리가 멀여보여서 하는 자조섞인 농담이기도하고
또는 한탕 큰 수익을 맛보거나 대박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이 작은 돈 성실하게 모으는 사람들을 한심하다는 듯 비웃기 위해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식판에만 입문하면 우스개 소리가 아니라 진짜로 그렇다고 믿거나 티끌의 중요성을 완전 무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치고 투자성적이 좋거나 자신의 믿음대로 경제적 어려움을 일찍이 벗어나 경제적 부를 이룬 사람은 찾기 힘들다.
굳이 있다면 시장에서 반칙을 쓰거나 남의 것을 불공정하게 도둑질해 부를 이룬 사람들 정도일 것이다.
반칙해서 얻은 것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짧다.

왜냐하면 이 말은 운에 기댄 요행심리, 조급증의 발로이고 돈의 논리, 투자상식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말이기때문이다.
작은 무더기라도 티끌모아 무더기가 될수 있다는걸 몸소 힘들게 실천해 실감해보지 않았거나  돈이 돌아가는 원리, 기본 투자상식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허황된 최종 목표에만 집착하고 꿈은 부자아빠 실제 현실은 비참한 경제적인 악순환의 굴레에서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주식오래했으니 투자전문가라 믿으면서 여지껏 예금, 적금 한번 만기까지 꽉 채워 타 본적도 없고 금리가 뭔지 복리가 뭔지 그 원리를 궁금해해 본 적도 없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더 웃긴건 투자할때는 배포가 태산인것처럼 허세부리고 있는 나를 잘 관찰해보면 소비할때는 배포가 티끌만도 못한 경우가 많다.
지인과 마신 술값 낼때, 평소 100만원도 안하는 물건살때 등 소비할때 어느 정도 민감한지가 원래 내가 가진 고유의 돈에 대한 민감도의 척도다.
투자할때도 이 민감도가 똑같이 적용되어야 정상인데 탐욕과 내가 모아둔 전재산을 꼬라박은 주식계좌의 사이버머니같은 변동성으로 대부분 자신의 민감도에 대해 큰 착각에 빠져지낸다.

매매할때 내지르는 돈액수의 크기는 탐욕의 크기를 나타내지 통 큰 나를 대변하는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탐욕이 크면 대부분 자멸한다.
실력이 먼저 뒷받침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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