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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피셔의 8가지 투자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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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ish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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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대폭락에서 주식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할 때, 피셔는 현재의 주가수익률(PER)보다 향후 몇 년간의 주가수익률(PER)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실제로 PER가 낮은 주식보다 높은 주식이 2-3년 후에 더 높은 주가를 형성하였다.

개별 기업과 경영진에 대해 보다 심도깊게 분석하게 되면서,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경영자의 두 가지 자질이 필수적임을 알게 된다. 그 중 하나는 사업가적 능력이며, 또 하나는 경영자의 정직성과 개인적인 소양이다. 만일 대주주와 경영진이 `주주들의 자산을 위탁 받고 있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다면, 주주들은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

1930년대 초반, 본격적으로 투자자문회사를 운영하면서, 피셔는 그의 고객들에게 한달이나 1년을 기준으로 투자실적을 평가하지 말고 3년을 기준으로 평가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만일 3년 안에 만족할 만한 실적을 내지 못했을 경우, 자신을 해고하라고 말했다.(오늘날 투자관련업계에서 이와 같은 원칙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피셔는 주식보유기간도 3년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는 매입한지 3년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주식을 팔지 않기도 했다. 적어도 3년 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사업내용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고, 확신을 가지고 투자결정(매도)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가 3년 안에 주식을 팔았던 경우는 투자한 기업의 경영상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였다.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날 무렵, 피셔는 주식시장의 가격변동에 대해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는다. 대신 그의 모든 노력을 성공하는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피셔는 자신의 투자원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1. 장기적으로 평균이상의 높은 성장을 위해 사업전략을 구사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라. 이런 회사들은 타고난 능력으로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을 어렵게 한다.

2. 피셔는 위와 같은 회사들이 시장에서 인기가 없을 때, 더욱 관심을 둔다. 특히 시장 상황이 이들에게 우호적이지 못하거나, 재무분석가들이 이들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할 때 더욱 초점을 맞춘다.

3. 일단 매입한 주식은 사업에 본질적인 변화가 있거나, 더 이상 평균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수 없을 때까지 보유해라. 단기적인 가격변동이나 실적 등을 이유로 주식을 파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4. 만일 투자의 목적이 장기적으로 자산을 증가시키는 것에 있다면, 배당금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5. 실수는 투자에 이미 내재된 비용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가 가능한 빨리 실수를 깨닫고, 그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주식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 그저그런 몇 개의 주식에서 발생하는 작은 손실에 대해서는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다.

6. 정말 좋은 회사들은 비교적 적다. 투자자는 이 소수의 좋은 회사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잘 알지도 못하는 수 십 개의 회사에 분산투자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킬 뿐이다. 일반적으로 10개나 12개 정도가 알맞다.(피셔의 포트폴리오는 10개 사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3-4개 사에 총투자자금의 75%가 집중되어 있다.)

7. 투자자가 직접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스스로 투자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이 정말 옳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것과 다르다 하더라도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8. 성공은 열정과 지성, 그리고 성실함을 모두 겸비하였을 때 이루어 진다는 기본적인 성공의 원칙은 투자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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