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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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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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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왕국에 사냥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임금이 살고 있었다.
신하들과 사냥을 나갈 때마다 임금은 불만스러웠다.
임금이 꼭 잡고 싶어하는 욕심나는 사냥감을 멍청한 신하들이 자주 놓쳤기 때문이었다.
신하들도 꽤나 능숙한 솜씨를 가지고 있는데도 번번이 놓치곤 했기에 솜씨가 제일 좋은
사냥꾼을 찾기로 하고 방을 붙였다.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실력 있는 포수들이 모여들었다.
몇 번의 실력 검증 후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사냥꾼이 있었다.
그 포수는 백전불패의 '백발백중'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느 시골의 포수였다.
임금은 백발백중을 불러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사냥을 나가 실력이 좋은 신하와 백발백중에게 화살을 10개씩만 줬다.
 
사슴을 뒤쫓던 신하들이 이윽고 하나 둘씩 나타났지만 모두들 화살통만 텅 빈 채
빈손으로 돌아왔다. 실망한 임금은 사라진 백발백중이 궁금해졌다.
과연 그가 사슴을 잡을 것인가, 아니면 사슴을 잡지 못할 듯하니
일찌감치 도망친 것일까. 임금은 사라진 백발백중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한나절 정도 지났을 때 숲 저쪽에서 큰 사슴을 어깨에 메고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불패의 신화 백발백중이었다. 임금은 백발백중이 도착하자마자
그의 화살통을 살펴봤다. 놀랍게도 9개의 화살이 남아 있었다.
 
신기하게 생각한 임금이 백발백중에게 사슴을 잡은 비결을 물어봤다.
그는 아주 간단하다는 듯이 그 비결을 말했다.
'제가 백발백중을 하는 데는 두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그 첫째는 백보 안에 있는 사냥감은 틀림없이 명중시킨다는 것입니다. '
그러자 임금이 되물었다.
 
'그 정도는 여기 모인 신하들뿐만 아니라 나도 맞출 수가 있으니 별것 아니로구나.
그렇다면 나머지 한 가지는 무엇이더냐?'
 
'두 번째는 목표물이 백보 안에 들어오기 전에는 절대 화살을 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백발백중을 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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