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기법 없이 전업 투자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주식공부

전업 투자란 다른 의미로 직업이란 의미죠.
그렇다면 대박보다는 꾸준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해야 합니다.
꾸준히 수익 얻는 기법이 어딨냐고 하시겠지만, 연구해보면 몇가지 나옵니다.
꾸준히 수익 얻는 방법과 대박 얻는 방법은 가는 길이 달라요.
꾸준히 들어오는 수익이 있다면 대박 얻는 방법을 추구할 수 있지만,
이것이 유일한 수익이라면 대박보다 꾸준한 것을 추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종 추세를 추구하든 가치 투자를 추구하든 그것의 방법에 대해 깊이 연구하시길 바랍니다.
이 둘 역시 가는 길이 달라요. 전 예전에 가치 투자가였는데 지금은 추종 추세 투자가로 바꿨습니다.


추종 추세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기억할 것이 "무릎에 사서 어께에 팔아라"라는 증시 격언입니다.
아직도 이 뜻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패러디 물들 보면 '지하1층인지 알고 샀는데 지하 2층이 나오고 지하3층이 나오더라'라고 하죠.
이건 저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한 것입니다.
무릎에 사라는 건 바닥을 확인하고 추세 바뀌는 걸 확인하고 사라는 의미입니다.
발등 지나 발목 종아리 거쳐 무릎까지 추세가 바뀐 거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즉, 무릎은 기존의 바닥과 관계 없이 지금 추세의 바닥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같은 의미로 어께에 팔아라는 고점 확인하고 추세가 내려오는지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너무 빨리 팔아서 다시 올라가는 것을 못잡고 눈만 멀뚱멀뚱 거리지 않기 위한 것이지요.

그리고 추종 추세하는 분들은 다른 매매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50,000원에 샀는데 내려가는 것 같아 49,000원에 팔고 다시 45,000원에 샀다면 이건 잃은 것이 아니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분명히 손실을 봤지만 50,000원 가지고 있는 것보다 45,000원에 가지고 있는 것이 훨씬 이득이니깐요.
좀 이상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런 마인드가 있어야 추종추세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추세 방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싸게 구입했기 때문에 이익으로 느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추종 추세는 가치 분석이 없습니다. 단지 추세에 따라가는 것이죠.
특히 선물하시는 분들은 이런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선물은 당연히 추종추세로 거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