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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세력의 작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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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lchdd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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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세력의 작전 작업


1. 주가는 왜 한번에 올리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느냐?

기업 가치를 100원이라고 치면. 대략 50원부터 시작한다고 치자.

그럼 50원에서 서로서로 올려사면서 100원까지 가려면? 누군가는 팔겠지.

근데 내가 1원이라도 더 비싸게 사면 손해기 때문에 최대한 싸게 사야되지?

그런데! 아무도 기업 가치가 100원인걸 몰라. 아니 원래 세력도 몰라 ㅋㅋㅋ

대략 100원 쯔음~ 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도박하는거야. 뭐 그간 쌓인 경험과 데이터, 실적과 배당에 대한 결과치가 쌓여 있겠지.

그리고 100원 쯔음~ 이라는 결과치는 대략적이라도 문제없어. 결국 가격이 올라가기만 한다면. 누군가는 살테니까.

알다시피. 우리는 모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게 아니니까. 그냥 돈만 있을 뿐이지. 돈이 있으면 주식은 누구나 할 수 있고.

그런데 50원을 100원으로 올려놓으면. 50원 들고 있던 개미들이 '우왕~!' 하면서 죄다 100원에 던질거 아냐?

그래서 세력들은 왔다갔다 하면서 적당히 목표가에 도달했다는 개미들의 주식을 받아처먹는거야.

이후 더 비싸게 팔기 위해서.

그래서 시간을 들이는거임. 어설픈 목표를 가진 개미라면. 빨리 물량 넘기고 떠나라는거지.




2. 자 그런데 주가는 왜 급등이 나오는가?

왜냐면. 50원 짜리를 100원이라고 치고. 세력들이 100원에서 스톱~ 할 거 같냐?

절대 안 그러지. 어차피 100원짜리라는건 세력들도 몰라. 그~쯔음. 이라니까?

그래서 100원짜리가 150원도, 200원도 가는거야. 세력도 차익 실현을 좀 해야 작전 친 비용도 충당하고. 돈도 벌고 그러지.

한번 급등 하면. 주식은 관심을 받게 되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개잡주라도 20프로 이상 급등이 한번 나오면. 주목을 받지.

차바이오텍이 어제 실시간 검색 1위 한 것 처럼.

그리고 급등 하고 나면 차익매물은 쏟아지기 마련이야. 단타 스윙도 있을거고. 목표가 도달한 개미도 있겠지.

그럼 급격하게 물량이 나오니까. 거래량이 급증해. 이 때 부터 종목은 핫해지는거임.



물론 이건. 세력이 매집이 아주 많이 되어 있어야 함.

차바이오텍은 관리종목이 되면서, 하한가도 한방 먹었고. 그런데 14000~17000원에서 그 어마어마한 실망매물+기관원칙매물을 누군가 다 받아냈거든.

그 이하로 받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럼 회사가 진짜 망하는 줄 알테니까. 아슬아슬한 선이 있어.

그 사이 회사는 계속 성장중이거나. 뭐 기술개발이든 임상이든, 매출이든. 등등. 활동을 계속 했겠지. 기업 가치는 성장하지.

주가는? 반대로 고꾸라졌지? 말 그대로 100원짜리가 50원이 된거야.

그래서 싸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아졌지. 세력들도 많이 받았지만. 일반 개미들도 많아 담았어.

처음엔 살짝 반등을 줘. 원래 주식은 반등 한번은 주는거야. 저가매집해서 틱띠기 해먹는 단타들은 거기서 걸러내.

이후 심적으로 싸다고 여기는 개미들은. 이후 횡보 하락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매물을 뽑아먹히지.

반대로 물타거나 담는 개미도 있겠지만 뭐. 견디기 쉽지는 않은 기간임. 이 때 승리하는 자들이 원래 1년 이상 장투 개미들이고.



아무튼, 그렇게 단타꾼, 스윙꾼, 저가매집 어중간한 중투개미 다 솎아내고 나면. 세력들에겐 저가 물량이 많지? 지금쯤은 30원이 되었어.

물론 하락하면서 받아먹은거라. 하락하려면 세력들이 매물을 내 줘야 하지? 일부러 눌러야 한단 말야.

세력이 100개가 있으면, 30개 정도는 써야 가격이 내려가. 가격이 내려가는것도 공짜로 내려가는거 아냐.

그걸 세력이 자전거래로 계속 내려. 그럼 솎아내는 개미들 물량까지 해서. 한 50개 정도가 모여. 그 중 저가 매집 계속하는 개미 빼면 한 45개 정도가 세력 물량이 되겠지. 뭐, 공매도를 좀 이용하면 이것도 나름대로 헷지는 되지만.

어쨌거나. 그럼 준비 됐겠다. 슈팅 시작해.

이 슈팅은 그동안 들인 공에 따라 달라져. 그 동안 회사 성장은 커서. 예를 들면 100원짜리가 120원이라도 되었다. 그럼 주가는 더 꾹꾹 눌린 셈이 되지?

반대로 100원짜리가 80원이 되었다. 그럼 여전히 싸게 모은건 맞지만. 그래도 너무 올리기엔 부담스럽겠지?



뭐 그렇게 되는거야. 그래서 상황에 맞춰서. 눌린만큼. 슈팅해.

100원짜리가 30원이 되었으니. 급등을 해주면 금방 복구가 돼. 덤으로 거래량 확보되고. 시장의 관심도 받고.

그렇게 관심을 많이 받으면 100원이 아니라 200원까지도 가는 오버슈팅이 나오는거야. 광기가 지배하는거지.

이때는 세력은 물량 매집에 여러가지 공을 들였어. 즉, 돈을 너무 많이 썼어.

그래서 처음 슈팅은 세력이 터트리지만. 중간부터는 개미들 도움도 받는거야. 어쨌거나. 급등주는 다들 좋아하잖아?

세력 매물을 100개 풀면. 이 중 40~50개는 세력이 자전거래로 사는 셈이 되는거지. 개미들이 벽에 막혀서 힘들어 할 때 마다. 주포가 한방씩 꽝꽝 때려 주는거지.

그렇게 세력은 조금씩 매물을 소화해나가는거야. 그러면서. 급등 뒤엔 다시 휴식을 주면서 단타꾼들 떨어먹고. 조금이라도 더 저가에 매수를 해.

급등 이후 횡보가 길다면 단타꾼들을 최대한 떨어뜨리고 간다는거고.

급등 이후 하락횡보가 길다면. 주포가 은근 돈이 없거나, 물량 매집이 덜 됐거나. 회사가 성장이 크지 않았다거나. 등등. 뭐 이유는 여러가지.

이평선은 관리해주는 쪽이 좋아. 어쨌거나. 급등 중에는 무조건 사람이 몰려야 하거든.



아무튼 무조건 이슈를 만들어내. 뉴스도 뿌리고. 공시도 내고.

그렇게 단기간 급증이 나온 다음에는 세력 물량은 조금 남았을거야.

만약 성장성이 더 있다 봤다면. 물량 조금은 남겨두겠지. 원래 물량의 25프로 정도. 나중에 작전 다시 시작할 때도 써먹어야 하고.

그럼 세력은 대략 100프로 급등했다면, 한 20~30프로 정도 먹는다고 보면 될거야. 그래도 들인 돈을 생각하면 뭐... 괜찮은거지.




결국 급등이 나오려면. 필연적으로. 회사는 이미 성장상태여야 하고.

주가는 한 없이 낮아 있어야 하고, 세력 매집은 끝나 있어야 하며, 추세를 타고 모멘텀이 있는 상태여야 한다.



1번 케이스처럼. 천천~히 그냥 추세 타고 조금씩 올라가는건. 세력들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시총이 크거나.

세력이 주가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물량이 없거나. 즉, 개미들에게 주식이 너무 분산되어 있어서 턱없이 안정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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