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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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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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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주식을 하다 보니 하나의 결론에 도달합니다.
주식은 싸게 사야 한다는 것이죠.
모든 시세의 출발은 싼 값에서 출발합니다.
대형주든 소형주든 싸게 사야 하는데 싼지 비싼지 판별하는 것은 아무래도 중소형주가 좀 쉽습니다.
상승구간을 통채로 먹든 일부를 먹든 싸게 사야 먹기가 쉽습니다.
추세를 이용한 매매를 하더라도 싸게 잡아야 마음을 다스려가며 길게 많이 취할 수가 있습니다.
일부를 취한다 손 치더라도 안전하게 취할 수 있습니다.
주도주도 출발은 싼 가격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주식을 하면서 손절을 최고의 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므로 모멘텀 플레이는 자신도 없고 능력도 안돼 오래 전에 포기했지요.
 
그래서 늘 바닥 찾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바닥을 알 수 있나요?
모릅니다.
30년을 찾았지만 운이 좋아 두세 번 찾은 기억밖에는 없어요.
그래도 찾아야 하는 이유는 정확한 바닥은 몰라도 근처는 찾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바닥 근처에 오기를 기다리던지 근처에서 기고 있는 것을 찾아 사면 됩니다.
 
제 경우
세심히 바닥을 찾아도 매수해서 밀리지 않고 바로 가는 경우는 10번에 1번이 될까 말까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5%~15%정도 더 밀리고 나서 오릅니다.
이렇게 아주 아주 싼 가격에 사고 나면, 나머지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하루하루 큰일 작은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곳이지만 실패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제일 하수의 방법이지요.
이 하수의 방법이 오랜 세월 동안 매번 손실 없이 매매를 성공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매수하고 나서 가격 면에서는 하락폭이 미미했지만 시간적으로 이삼 개월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지난 삼 년, 중소형주가 발광하던 시기였죠. 아주 호시절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대형주로 성격이 바뀌는 경향이 보입니다.
대형주는 값을 매기기가 무척 힘듭니다.
기업에 대한 값의 정확도가 떨어지니 지금 가격이 얼마나 싼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사업구조도 복잡 할뿐더러, 외인 기관의 주종목인 관계로 속임이 또한 무척 많습니다.
정보나 분석이 열위에 있는 개인입장에서 이 속임을 이기는 방법은 싸게 사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생각이지요.
대형주가 큰 흐름을 이루고 변동이 작은 것 같아도 실은 수익내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베테랑 개미도 중소형주에서 벌어 대형주에서 다 토해내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외인 기관 같은 큰손들이 편히 수익을 취하도록 놔두질 않아요.
아직까지는 왠만한 가격에 사서 시간을 믿고 기다린다면 속임을 이길 수 있지만 좀더 오른 뒤에는
주가는 오르는데 내 잔고는 자꾸 줄어드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형주는 사고 팔기가 쉬워 손절등 잦은 매매의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대형주 장세에서는 엇박자를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도 아주 싸게 매수 하면 주가가 천정을 가는 동안 수 차례 사고 팔아도 실수 없이 동행할 수가 있습니다.
주식은 심리다.
안정된 심리는 아주 아주 싸게 사면 저절로 얻어지게 됩니다.
바닥찾기를 열심히 하다 보면 바닥은 찾지 못해도 근처는 분명 찾게 됩니다.
나머지는 길지 않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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