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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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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투자는 반드시 잉여소득, 잉여 자본으로 해야 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본업에 충실한 후에 투자를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잉여 소득을 가지고 매달 적립식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단순 적립해도 스노우볼, 복리의 마술이 작동을 합니다.

 

또한, 적립식 투자는 시장이 하락해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그 다음달엔 조금더 많은 수의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계좌에 돈이 있어도 바로 주식을 매수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쓰는 카메라를 하나 사더라도 며칠 알아보고 사지 않습니까? 그런데, 자기의 피 같은 자금을 투자하는데 바로 주식을 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관심 종목에 30개 정도를 항상 넣어 놓습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 저평가라고 느끼는 몇 종목을 천천히 분할 매수 합니다.관심 종목 상태에서 몇 달을 기다려도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 PBR, PER, 현금 흐름 같은 걸 챙겨봅니다. 저는 보통 PBR이 0.5~1 사이 종목을 눈여겨 봅니다.

 

그리고, 보통 지표 좋아하시는 분들이 저 PER주를 좋아하시는데, 저는 저PER주를 굉장히 무서워 합니다. 수익이 꾸준히 잘 나는데, 주가가 저평가돼서 저PER 상태이면 괜찮지만, 수익이 일시적으로 많이 나서 저 PER로 보이는 주식은 굉장히 무서운 주식입니다. 기업의 최전성기, 최고점일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그래서 아예 고PER주가 마음이 편합니다. 사람도 기업도, 이 모든 자연도 차면 기울고, 기울다 보면 또 차기 때문입니다.

 
요약하자면, 이익이 적더라도 꾸준히 나고, 회사 재산이 주가보다 많고, 그러다가 수익 증가가 예상이 된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2루타, 3루타, 저는 전혀 기대하지 않습니다. 100% 수익만 돼도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생각한 기준가에 사고, 제가 생각한 소소한 목표가에 팔고 나면 다시 그 주식이 제 기준가로 올때까지 몇년이 걸리더라도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만 2000개도 넘는 종목이 있는데, 몇 개 날아갔다고 해도 아쉽지 않습니다.

 
10종목 정도로 포트폴리오가 꾸려진다면, 그중 한 두개는 반드시 제 목표가에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미련 없이 팔고, 몇 년 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관심종목으로 돌아갑니다. 관심 종목 30개 중에는 그 사이 아무 이유 없이 떨어진 착한 주식이 한 두개는 또 보일 겁니다.

 
저평가 판단이 어려우시면, PBR밴드, PER밴드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그 주식을 천천히 분할매수하고 물타기라도 좋습니다. 포트에 살며시 편입을 합니다.

 


그냥 이런 방식을 무한 반복하는 겁니다. 그럼 분명히 시장 금리를 이길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쉽게 잃지 않는 투자, 지지 않는 마음 편한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쉬운 방식이라 큰 재미도 없지만, 마음은 항상 편합니다.

매달 열심히 일해서 남은 돈은 포트에 추가로 계속 불입해 나갑니다.

 


자기가 확신이 있는 종목은 목표가를 높게 잡고 아주 길게 가져가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 종목 발굴하면 정말 행복합니다. 욕심을 어느 정도 버리고,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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