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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자기자본 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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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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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표현합니다.
ROE는 총자산 가운데 부채를 제외한 자기자본 금액만을 기준으로 수익성을 측정하는 비율지표입니다.
즉, 자본 중에서도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이익을 거두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를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ROE가 10%라면
100원 투자해서(은행등에서 빌린돈은 제외), 10원의 이익을 거두었다는 소리입니다.
ROE 값은 높을 수록 좋습니다.
10%보다는 20%가 좋습니다.
그리고 매년 ROE가 증가하는 기업이 좋습니다.

자기자본 이익률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기업의 부채를 빼버린 실질재산으로 해당기간(보통 1년 단위로 계산)에 얼마를 벌어들이는가 하는 원초적인 부분에 있다.
이것은 기업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자기자본은 말 그대로 기업의 청산가치와도 같다고 볼 수 있는데, 기업이 해산하지 않고 계속해서 영업을 한다는 것은 기업이 소유한 자기자본을 현금화하여 무 위험 금융상품에 맡기는 것 보다 영업활동을 통해 더 벌어들일 자신이 있다는 말과 같다. 바꾸어 말하면 시장금리 보다는 더 나은 이익률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의 자기자본은 한마디로 주주들의 재산이다. 즉 주주들로부터 빌려온 돈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주주들이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 보다 더 나은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주주들이 투자한 기업에 요구하는 최소한의 이익률, 바로 기회비용이라 할 수 있는 자기자본비용이다.

ROE공식은 다음과 같다.
ROE= (순이익/자기자본)*100 = (순이익/매출액)*(매출액/총자산)*(총자산/자기자본)*100

ROE 공식에서 의미를 살펴보면
(순이익/매출액)은 기업의 수익성을 알 수 있다.
(매출액/총자산)은 기업의 활동성을 알 수 있다.
(총자산/자기자본)은 기업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위의 공식을 보면 ROE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에 기업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총자산 회전율(매출액/총자산)을 곱해주고 거기에 타인자본 비중(총자산/자기자본)을 곱해준 형태로 나타난다.
이것을 종합해 보면 기업의 자기자본 이익률은 순이익이 커지거나, 매출액이 증가하여 기업의 활동성이 커지는 경우, 그리고 타인자본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가 크면 클수록 높은 수치가 나오게 되는 것이므로 ROE는 해당기업의 수익성과 활동성 그리고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ROE가 높은 기업일수록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고, 동일 산업의 평균 ROE와의 비교를 통해서도 의미있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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