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 쿼드러플 위칭 데이)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한국에서는 3월, 6월, 9월, 12월 둘째주 목요일에 발생한다. 미국에서는 3월, 6월, 9월, 12월 세째주 금요일에 발생한다. 선물은 1년에 4번 만기일이 있고, 옵션은 1년에 12번의 만기일이 있다. 이들 만기일이 모두 만나는 날은 주가 변동이 심해서 네 마녀(네 가지 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리는 날이라 이야기 한다. 보통 파생상품 관련 주식들이 정리매…
거래량 (trading volume)증권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성립된 수량을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매수 500주, 매도 500주인 경우의 거래량은 500주가 된다. 주식은 주수, 채권은 액면가액으로 거래량이 표시되며 거래량의 증감은 주가지수와 함께 시황판단의 주요지표가 된다.
호가 (quotation) 매매하고자 하는 유가증권의 종목, 가격, 수량 등을 경쟁자에게 제시해 시장에서 상대자를 구하는 수단. 호가단위는 시장 가격표시의 최소단위이자 시세변동의 측정기준이 된다. 우리나라의 호가방법은 전산호가와 문서호가로 구분되며 호가를 할 경우위탁매매와 자기매매를 구분하게 되어있다. 현행 매매호가의 수량단위는 주권은 10주, 수익증권은 10좌, 채권은 액면 10만원이다. 호가의 가격단위는 주권과 수익증권은 5천원 미만은 5원, 5천원 이상 1만원 미만은 10원,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50 원, 5만원 이상…
개별경쟁매매 (individual auction)증권거래소에 설치된 호가장소(post)에서 각 회원별로 호가표를 제출하면 거래소 직원이 이를 접수순으로 호가 집계표에 정리하여 여기에 대응하는 호가끼리 일정한 경쟁원칙에 따라수급을 일치시켜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시장의 "포스트"에서 매매가 성립되기 때문에 포스트매매라고도 부른다.
콜 채권,풋 채권 (callable bond,put bond)콜 채권은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일정한 상환가격으로 채권만기일 이전에 채권소지자의 의사에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 권리의 채권. 미국의 재무성 채권이나 회사채 등 이 콜 채권으로 발행되는 사례가 많다. 풋 채권은 채권소지자가 일정한 기간이 경과한 후 일정한 가격으로 채권만기일 이전에 채권발행자에게 다시 팔 수 있는 권리의 채권이다.
컨벤셔널 방식 (conventional auction)채권의 공모입찰 시 각각의 입찰자가 제시한 가격 내지는 수익률에서 그대로 낙찰되도록 하는 방식. 각 입찰자는 서로 다른 조건에 의하여 채권을 취득하게 된다. 이 방식에 의해 채권을 공모할 경우 발행자 측면에서는 복수의 발행조건이 발생하게 되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입찰기술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한 낙찰 조건을 받게 된다.
개시증거금 (initial or original margin)선물거래를 할 때 요구되는 증거금. 일반적으로 하루 최대한의 가격변동폭을 커버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 요구된다. 선물거래는 현물거래에 비해 리스크가 커 폭등이나 폭락으로 인한 결제불이행을 방지하기 위해 개시증거금이 필요하다. 현재 주가지수선물의 개시증거금은 1000만원이다.
불공정거래 (unfair transaction)시장원리인 공급과 수요에 의하지 않고 인위적이거나 부정한 방법(거래)으로 왜곡된 가격을 형성하는 행위를 말한다. 증권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로는 통정매매(특정 유가증권 을 같은 시기에 같은 가격으로 특정인과 사전에 통정한 후 매매행위) 및 가장매매(외형적으로 거래가 형성된 것 같이 가장하여 매매행위),표시에 의한 시세조종행위, 사기적 행위에 해당하는 거래,시세의 고정 또는 안정행위 등이 있다. 이같은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돼있으며, 위반자는 불공정거래로 피해자가 발생했을 경우 손해배상에 대한…
리비드 (LIBID : London Interbank Bid Rate)런던의 금융시장에서 은행간 자금거래와 관련해 제시되는 금리 가운데 조달금리를 뜻한다.자금운용에 적용되는 금리가 리보(LIBOR), 자금조달금리로 제시된 것이 리비드(LIBID)인것이다.
후순위채권 (subordinated bonds)채권 발행기업이 파산했을 때 채무 변제순위에서 일반 채권보다는 뒤지나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우선하는 채권이다. 다른 채권자들에 대한 부채가 청산된 다음에나 상환받을 수 있다. 일반 채권보다 돈을 받을 수(변제) 있는 권리가 가장 늦은 채권을 말한다. 그러나 주주의 잔여재산 청구권보다는 우선한다. 채권에 대한 권리가 가장 늦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후순위채의 이자는 높은 수준이다. 은행이 도산했을 경우 변제순위에서 다른 채권에 밀리는 채권으로 대신 금리는 다른 채권에 비해 조금 높다는 장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