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 5.5 vs 한국금리 3.5 > 주식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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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금리 5.5 vs 한국금리 3.5
금리 동결을 하고 있지만, 시장의 금리 자체는 올라가고 있다.
언제까지 동결이 가능할까.
돈을 구할 때는 지금 우리의 기준금리와 상관없이
미국의 금리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지금 돈이 부족해 지는 시장에서 돈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계속 돈을 풀면서 유지해왔던 규모이기 때문에
계속 돈이 흘러 들어와 줘야 그걸 유지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도 어려움에 처해있다.
지금 거품인가? 많이들 그렇다고 한다.
자녀를 키우는 4050이 가지고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금리상승은 무서운 것이다.
거품이 터져 버리면
부모도 망하고 그 자녀도 힘들게 된다.
한국은행도 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외통수에 걸려 있다.
사실 미국금리를 따라가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지금 가계는 GDP 대비 105%의 빚을 지고 있는 상태고
이 빚의 규모를 가처분 소득으로 기준으로 했을 때는 미국의 2배 정도,
즉 평생 벌어도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다고 한다.
거품을 터트려서 미래의 세대가
무언가 할 여지를 마련해 주어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다.
부동산 비율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