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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주식매매를 죽기살기로 해봤습니다..

결론은 본전정도로 마무리한것 같습니다..

단타,스윙,중장기도 해보고

20일선눌림목,주가평균선밀집,이중바닥,삼중바닥 기술적분석도 해봤지만

주식이란것이 확률상 10%만 돈을 벌수있는곳 같습니다..

실적이 좋아서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하거나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떨어지면 실적이 선반영되서 떨어졌다고 할수있고

실적이 나빠도 올라가면 다음분기 실적이 좋다고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올라갈수 있고

실적이 나빠서 떨어지면 실적이 안좋아서 떨어졌다고 할수있고..

결론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뒷북만 치는거라고 할수있죠..

아무리 좋은 종목도 운이 안좋으면 3년이고5년이고 횡보할수 있는거고..

운이 좋아서 슛팅이 나오면 1~2년안에 큰 시세를 먹을수 있겠죠..

문제는 5년~1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회사를 찾아야 하겠죠

CB,BW 없는 회사.. 적자 안나는 회사.. 매출 영업 순이익 올라가는 성장성 있는 회사..

모든것이 완벽하게 분석하고 완벽한 회사를 저가에 사서 5년이고 7년이고 들고가면

충분히 2~3배 먹을수 있는곳이 주식시장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란것이 크게 움직이는 테마주,작전주에 눈이 돌아가니..

주식담보대출,신용,집담보,결국은 잦은 매매를 하면서 세금도0.3%도 내고..

결국에는 주식시장을 떠나는것은 돈을 다잃거나 죽어야지만 그만둘수있는 마약같은 존재겠죠..

주식시장을 떠나고 싶습니다.. 술,담배,여자,주식을 멀리하고 노후자금을 준비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