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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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환율은 가상의 환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증권사 영업시간(09:00~16:00)에는 공시 환율적용하고, 업무시간 이외에는 가환율을 적용합니다.
미국 증시 개장 시간은 한국 시각으로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이기 때문에, '가환율'을 적용받아 환전이 이뤄진다. 이후 다음날 환전 가능한 시간이 되면 최초 고시되는 환율에 적용되면서 차액 달러로 돌려줍니다.
미국 장이 열려있는 시간에 원화로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주문할 달러만큼의 금액에 대해 원화로 당장 얼마를 지불해야 할지를 정해야 하는데, (국내 외환매매 거래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이 시간에는 국내 공시 환율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환율'이라는 것을 우선 적용해서 지불할 원화 대금을 계산합니다. (최종 국내 공시 환율의 ±5%)
그리고 다음 영업일 오전 9시가 되어 새로운 환율이 공시되면 새로 공시된 환율로 매수한 달러 금액을 원화로 환산한 금액과 결제 시 가환율로 계산한 것 사이의 차액을 증권사 측에서 원화로 내 계좌에 입금해줍니다. 따라서 환전 기록에 조금 비싼 환율로 거래된 것으로 나오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가환율 차액 입출금시간은 다음 영업일 오후 16:35분경이고, 이때 일괄 입출금 됩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야간환전시 사전에 고시된 야간환율로 환전 후, 최초 도래 영업일 오전 09시 30분경 주간환율로 재정산되어 차액이 원화로 환급 또는 징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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