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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의 절반 이상을 빚 갚는 차주 450만명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소득을
대출 상환에 모두 써야 하는 차주가
대략 450만명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 수는 2분기 말 448만이다.

다중채무자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61.5

생각보다 많은 숫자이다.
450만명.
거의 한계 상황 근처인 것이다.

고금리, 고물가에 더욱더 힘들어 지게 될 것이다.
경기침체까지 연타로 맞게 되었다.
버티는 것도 힘들듯 싶다.
서서히 무너지는 가계가 많아질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