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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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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ver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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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기에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주식시장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투기라는 행위 자체가 매우 오래전부터 행해져 온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일도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며 또한 미래에도 일어날 일이다.

주식시장에서의 바보는 항상 자신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 누구도 매일 자신이 주식을
매수하거나 혹은 공매도해야 할 합당한 이유를 알거나 자신의
주식을 현명하게 거래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지니고 있지는
못하며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얻은 교훈을 모두 배우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에는 오직 한가지만
존재한다. 그것은 시장이 강세장 혹은 약세장이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시장이 나타내는 움직임과 동일한 방향으로
거래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다음 날 있을 결투의 입회인이 그에게 물었다. "총을 잘 쏜다며?"
"글쎄요. 20걸음 밖에서 와인 잔의 목을 맞출 수는 있어요."
결투할 남자가 겸손한 어투로 대답했다. "총을 잘 쏘는군."
심드렁해진 입회인이 말했다. "하지만 만일 그 와인 잔이 장전된
총을 자네의 심장에 겨누고 있다면, 그 상황에서도 자네는
와인 잔의 목 부분을 명중시킬 수 있겠나?"
내게 있어서 자신의 견해가 옳고 그름을 증명하는 방법은 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내 자신의 실패로부터 배운 점은 자신이
물러설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확신할 때까지는 앞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만일 전진하지 않는다면 제자리에서
한 발짝도 못 움직이게 될 수도 있다. 즉 이 말의 의미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면 손실을 제한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반드시 제한해야만 하지만 손실의 제한 때문에 판단력이
결여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계속해서 실수를 저질러왔다. 그러나 손실을 볼 경우에도 경험을
얻었고, 이를 통해 매우 값어치 있는 금기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누적시킬 수 있었다. 비록 내가 여러 차례에 걸쳐 완전히 파산하는
경험을 했지만, 금전적 손실이 완전한 손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만일 그렇지 않았더라면 내가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나는 항상 또 다른 기회가 찾아 올 것이라는 점과
내가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을 신뢰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는 자신이 잃어버린 돈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 쓰는 것
같지는 않았다. 전문 도박사는 결코 그렇게 하는 법이 없다.
왜냐하면 도박사는 게임 자체에 모든 것이 있는 법이며, 운이란
돌고 돌기 때문이다.

시장의 강세 기조가 확고하고, 소위 언론에서는 "강세조작"이라고
표현하지만 무엇이라고 불리던 간에 그 둘이 동시에 진행된다면
악재는 증권시장이 약세를 나타낼 때 가질 수 있는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한다.당시에 감정에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다.

매수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비싸다거나 공매도를 시작하지 못할
정도로 싼 주식은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하지만 만일
최초의 거래를 한 후 그 거래에서 수익이 날 때까지는 추가
거래하는 것을 삼가라. 이때는 기다리며 관찰하라

주식투기꾼에게 주어진 임무는 강세장에서는 강세론자의 관점을,
약세장에서는 약세론자의 관점을 취해야만 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말이다. 바보 같은 소리다.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그러한 일반적인 원칙을 실행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확률에
근거해서 예상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돈을 버는 방법이 바로 돈을 버는 것이며, 큰 돈을 버는 방법은
정확하게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투기라는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생각해야만 한다.
즉 투기꾼은 단지 배우는 학생이여서는 안 되며 반드시 학생인
동시에 투기꾼이어야만 된다.

내가 주가가 상승할 때 매수하며, 최고가를 지불하는 것을 좋아하며,
주식을 공매도할 경우에는 반드시 저가에 공매도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전혀 공매도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 노련한 투자자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는 것은 놀아운 일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아주 빠르게 적응하므로
그 상황에 대한 자신만의 향후 전망을 잃어버리고 만다. 그는
그 둘 사이의 큰 차이점을 느낄수 없게 되며, 그것은 곧 자신이
백만장자가 아니었을때의 느낌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백만장자가 되면 오직 이전에 자신이 할 수 없었지만
현재는 할 수 있는 것들만 기억할 뿐이다. 꽤 젊고 보통인 사람이
가난했을 때의 습관을 잊어버리는 데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다.
자신이 한 때 부자였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위해서는 그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나는 그 이유를 돈이라는 것이
욕구를 창출하거나 돈 자체의 증식을 장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고 나면 지출하지 않는 습관을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돈을 잃어버린 다음에 지출하던 습관을 없애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흘러야만 될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

당신이 시장-여기서는 테이프에 기록된 가격이 움직인 경로-을 관찰할 때는
오직 한가지의 목적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방향 즉 가격의 편향된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격이라는 것이 그것이 부딪히게 되는
저항에 따라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설명의 편의를 위해서 말하자면, 시세란 최소저항선을 따라서
움직인다. 시세는 가장 쉽게 다가오는 것부터 따르기 마련이므로 저항이
작다면 우선 상승한 후 추가로 주가가 전진하고 난 다음에 하락할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동일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추세가 형성된 후 시간이 꽤나 경과했다면 강세장과 약세장을 구분하는데
절대로 혼돈을 느껴서는 안된다. 열린 마음과 꽤 맑은 시야를 가진 사람에게
추세라는 것은 명확하게 볼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투기꾼이 자신 앞에 펼쳐진
실제 사실들을 자신의 이론에 맞추려는 시도를 한다면 이는 결코 현명하지
못한 일이다. 그런 사람은 강세장인지 약세장인지를 알거나 혹은 알게 되며,
만일 그가 추세의 상태를 알고 있다면 매수와 공매도중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게 된다. 따라서 매수나 혹은 공매도주문을 할 때 그가 알아야만 하는 것은
추세의 초기단계이다.


투기꾼과 투자자는 다르다. 투기꾼의 목표는 자신의 돈에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상당한 이자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투기하는 대상이 무엇이든
그 대상의 시세등락을 이용해 차익을 얻는것이다. 따라서 투기거래를 할
경우에 결정해야만 하는 것은 투기적인 최소저항선이다. 또한 투기꾼은
최소저항선이 그 선자체의 윤곽을 뚜렷하게 드러낼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 때가 자신이 분주해져야만 한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프로 당구 선수가 경기를 진행하듯이, 즉 자신 앞에 놓여진 한
수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수를 내다보며 투기게임을 한다.
본능적으로 자신의 전체적인 포지션을 위해 게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주식시장으로부터 급박하게 필요한 것을 얻어내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무엇을 하겠는가? 당연히 그는 희망하는 것이외에는 그 무엇도 하지 못할
것이다. 이 때 그는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며 따라서 공평무사하게 시장상황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라 도출된 합리적인 자신의 견해나 신념을 따르고 지적으로
투기할 때보다 훨씬 더 큰 위험을 감내해야만 한다.

비록 돈을 빚진 것은 돈으로 갚을 수 있지만 호의나 친절을 빚지게 된다면
그와 같은 종류의 것으로 대가를 지불해야만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덕적 의무들을
지키기 위해서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 경우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게다가 그 같은 도덕적 의무에는 법적으로 한도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내 안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희망이나 요란한 자신의 신조를 외면하고 자리에
꾹 눌러앉아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평온한 소리와 상식이 권고하는 바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 일단 어느정도 규모의 종자돈만 모아진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테지만, 설령 그 기회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만일 종자돈을
날려버린다면 기회를 잡는다는 것이 내 손이 미치지 않는 초호화 사치품이나
마찬가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6주 동안의 인내였다. 하지만 마침내
상식이 탐욕과 희망을 이겼다!

나는 내 사업이 투쟁이나 경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개인들이나
투기거래를 하는 동료들과 단 한번도 다투었던 적은 없었다. 단지 서로의 견해가
달랐으며 이것은 기본적인 상황에 대한 나의 해석이 그들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었다.

그는 위대한 수사관이자 끊임없이 의심하는 사람이었다. 자신이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과 두 눈으로 확인한 것 그리고 자신이 직접 실천하는 것을
신뢰했다. 즉, 그에게 다른 사람의 안경은 필요하지 않았다.

만일 내가 기차의 철로를 따라 걸어가다가 맞은 편에서 시속 60마일로 기차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세. 그러면 내가 계속해서 철도의 침목 위를
걸어가겠나? 친구, 나는 옆으로 물러날 걸세. 물론 나는 뒤로 물러서지 않을
정도의 현명함과 조심성은 가지고 있다네.


처음에 가졌던 태도를 끝까지 유지할수 있었던 것은 내 포지션이 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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