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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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는 무수한 개미들이 있다. 엄마 개미, 아빠 개미, 아들 개미, 딸 개미, 백수 개미, 직장 개미, 전문 개미, 직업 개미, 상류 개미, 중류 개미, 하류 개미 등등 이 세상의 모든 유형의 인간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간들은 머리로는 알면서 행하지를 못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습관이다.
'난 원래 이래,'. '안 그러려 하는데 저 쉑히가 계속 짜증나게 하니까 어쩔 수 없어.' , '내가 오늘 돈을 잃었는데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등등 변명도 참 다양하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데 나라고 무슨 재주가 있어서 내 버릇을 고치겠냐? 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속담이 있을 정도로 정말 힘든 일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도 할 것이다.
하지만 습관을 바꾸는 일이 그리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일주일이다.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일주일만 자신에게 투자하고, 의지를 높여서 자신이 바꾸려 하는 일을 의식적으로 계속 생각하는 일만 하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전에 했던 일을 반복하기에 습관이 되고, 그것이 무의식적으로도 굳어져 행동패턴이 바뀌지 않게 되는 것이다.
매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루 종일 HTS 창을 쳐다보고 있으면서 충동을 억제하기란 기실 힘든 일이다. 팔까? 살까? 사이에서 자신이 얼마나 갈등하는지 한 번 갈등 회수를 체크해 보면 자기 자신도 놀라게 되리라 생각한다.
언어적 습관이든, 매매 습관이든, 행위 습관이든 습관은 의식적으로 1주일만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 대부분이 작심삼일로 끝내서 안 된다고 생각하며 자기 합리화를 해서 다른 이들도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하고 말 뿐이다.
일주일 동안의 노력이 그리 힘들지는 않다. 물론 첫날이 가장 힘들기는 하다. HTS 창을 보면서 단타를 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누가 하룻 동안 얼마를 단타로 벌었다더라'하는 말만 들으면 자신도 얼른 시장에 들어가서 수익을 건져 올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고기가 없는 곳에 아무리 그물을 던져봐야 빈 그물만 들어올리게 될 뿐이고,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는 시장이라는 바다의 속성에 대해 제대로 모르면 배가 전복되기 싶상이다. 그런 사실을 충분히, 그리고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면 무모하게 시장이라는 바다에 수영도 할 줄 모르면서 뛰어들 생각은 하지 못할 것이다.
괜찮아, 나는 손해를 안 볼 거야. 보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덜 볼 거야.
누가 그러든?
왜 자신만은 그런 일이 안 일어나리라 생각하는가?
예전에 티브이를 보다 한 장애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의 인터뷰를 본 일이 있는데 그 분의 말씀이 뇌리에 깊게 박혀 있다.
"우리는 언제 어떤 사고를 당하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지금은 정상인이라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모두 잠재적 장애인입니다.."
확률상으로 내게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비등하다. 전체평균을 놓고 보자면 다르겠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코스피가 오른다고 모든 주식이 오르는 게 아닌 것처럼 사람의 일도 마찬가지이다. 정말 올라가리라 생각했던 주식이 동시호가에 하한을 칠 수도 있고, 하한을 쳤던 종목이 상한을 치기도 하는 게 시장이다.
시장에서는 두 가지가 있다. 오를 가능성, 내릴 가능성. 이 두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매를 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개미들은 수익을 얻고 싶다는 욕심에 눈이 멀어 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 생각을 안 한다.
"내가 산 주식은 오를 거야."
"누가 그러든?"
50 : 50으로 내릴 가능성과 오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 해도 항상 떨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자신이 한 번 내린 결론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습관, 이 습관이 가장 무서운 습관이다. '역발상'이라고들 많이 얘기하지만 역발상은 말 그대로 거꾸로 생각하는 기술이 아닌 반대편에 서서 생각하는 습관이다.
'이야, 저 주식 진짜 좋아보이는데. 당장 사야겠어.' 라는 생각이 들 때 바로 매수를 하는 게 아니라 '저게 과연 좋은 주식일까?'하고 반대편에 서서 생각하는 습관이다. 그렇게 반대적 입장에 서서 생각했는데도 확실히 좋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때 매수에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 혹 그런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는 동안 주가가 올라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면 어떠랴, 어차피 오를 주식 조금 더 주고 들어가면 더 확실해서 좋지 않은가? 또 생각하는 동안 그 주식이 떨어졌다면 매매비용도, 손실도 없으니 더욱 좋지 않은가?
각자가 지닌 각자의 습관은 가지각색일 테지만 여기저기서 보고 듣는 습관과 큰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할 일은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다. 그리고 매매를 할 때 같은 실수를 계속한다면 분명 안 좋은 습관 때문일 것이다. 이런 때는 잠시 HTS를 끄고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시장은 어디 도망가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당신의 잘못을 생각해야 할 때조차 HTS를 켜고 있다면 당신의 돈이 당신에게서 도망 갈 것이다.
주식을 하면서 항상 hts를 보지 않아도 큰 부를 축척한 고수들이 많습니다.
거래를 오래 하면 거래 습관이라는 게 생기기 쉽다. 어떤 습관은 좋지만, 어떤 습관은 나쁘다. 나쁜 거래 습관은 개미 같은 것이다. 벽 속의 구멍에서 개미가 슬금슬금 기어나오기 시작하면, 결국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안다면 당신은 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습관을 일주일 만에 고칠 수 있다는 나의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우선 주변 사람들에게 호칭을 잘못 쓰는 경우, 예를 들어 아내에게 마누라, 야, 00아, 라고 한다면 '아내' '여보'로 일주일만 불러보라. 처음은 말 꺼내기도 힘들고 어렵겠지만 일주일이 지난 후엔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처음처럼 쑥쓰럽거나 힘들어 하지 않고 자연스레 부르고 자연스레 응답하게 될 것이다. 일주일은 우리 평생을 따진다면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그 일주일이 당신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자신의 나쁜 거래습관을 멀리 쫓아내고, 좋은 습관은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게 하기를 바란다
인간들은 머리로는 알면서 행하지를 못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습관이다.
'난 원래 이래,'. '안 그러려 하는데 저 쉑히가 계속 짜증나게 하니까 어쩔 수 없어.' , '내가 오늘 돈을 잃었는데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등등 변명도 참 다양하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데 나라고 무슨 재주가 있어서 내 버릇을 고치겠냐? 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속담이 있을 정도로 정말 힘든 일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도 할 것이다.
하지만 습관을 바꾸는 일이 그리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일주일이다.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일주일만 자신에게 투자하고, 의지를 높여서 자신이 바꾸려 하는 일을 의식적으로 계속 생각하는 일만 하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전에 했던 일을 반복하기에 습관이 되고, 그것이 무의식적으로도 굳어져 행동패턴이 바뀌지 않게 되는 것이다.
매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루 종일 HTS 창을 쳐다보고 있으면서 충동을 억제하기란 기실 힘든 일이다. 팔까? 살까? 사이에서 자신이 얼마나 갈등하는지 한 번 갈등 회수를 체크해 보면 자기 자신도 놀라게 되리라 생각한다.
언어적 습관이든, 매매 습관이든, 행위 습관이든 습관은 의식적으로 1주일만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 대부분이 작심삼일로 끝내서 안 된다고 생각하며 자기 합리화를 해서 다른 이들도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하고 말 뿐이다.
일주일 동안의 노력이 그리 힘들지는 않다. 물론 첫날이 가장 힘들기는 하다. HTS 창을 보면서 단타를 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누가 하룻 동안 얼마를 단타로 벌었다더라'하는 말만 들으면 자신도 얼른 시장에 들어가서 수익을 건져 올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고기가 없는 곳에 아무리 그물을 던져봐야 빈 그물만 들어올리게 될 뿐이고,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는 시장이라는 바다의 속성에 대해 제대로 모르면 배가 전복되기 싶상이다. 그런 사실을 충분히, 그리고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면 무모하게 시장이라는 바다에 수영도 할 줄 모르면서 뛰어들 생각은 하지 못할 것이다.
괜찮아, 나는 손해를 안 볼 거야. 보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덜 볼 거야.
누가 그러든?
왜 자신만은 그런 일이 안 일어나리라 생각하는가?
예전에 티브이를 보다 한 장애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의 인터뷰를 본 일이 있는데 그 분의 말씀이 뇌리에 깊게 박혀 있다.
"우리는 언제 어떤 사고를 당하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지금은 정상인이라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모두 잠재적 장애인입니다.."
확률상으로 내게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비등하다. 전체평균을 놓고 보자면 다르겠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코스피가 오른다고 모든 주식이 오르는 게 아닌 것처럼 사람의 일도 마찬가지이다. 정말 올라가리라 생각했던 주식이 동시호가에 하한을 칠 수도 있고, 하한을 쳤던 종목이 상한을 치기도 하는 게 시장이다.
시장에서는 두 가지가 있다. 오를 가능성, 내릴 가능성. 이 두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매를 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개미들은 수익을 얻고 싶다는 욕심에 눈이 멀어 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 생각을 안 한다.
"내가 산 주식은 오를 거야."
"누가 그러든?"
50 : 50으로 내릴 가능성과 오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 해도 항상 떨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자신이 한 번 내린 결론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습관, 이 습관이 가장 무서운 습관이다. '역발상'이라고들 많이 얘기하지만 역발상은 말 그대로 거꾸로 생각하는 기술이 아닌 반대편에 서서 생각하는 습관이다.
'이야, 저 주식 진짜 좋아보이는데. 당장 사야겠어.' 라는 생각이 들 때 바로 매수를 하는 게 아니라 '저게 과연 좋은 주식일까?'하고 반대편에 서서 생각하는 습관이다. 그렇게 반대적 입장에 서서 생각했는데도 확실히 좋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때 매수에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 혹 그런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는 동안 주가가 올라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면 어떠랴, 어차피 오를 주식 조금 더 주고 들어가면 더 확실해서 좋지 않은가? 또 생각하는 동안 그 주식이 떨어졌다면 매매비용도, 손실도 없으니 더욱 좋지 않은가?
각자가 지닌 각자의 습관은 가지각색일 테지만 여기저기서 보고 듣는 습관과 큰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할 일은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다. 그리고 매매를 할 때 같은 실수를 계속한다면 분명 안 좋은 습관 때문일 것이다. 이런 때는 잠시 HTS를 끄고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시장은 어디 도망가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당신의 잘못을 생각해야 할 때조차 HTS를 켜고 있다면 당신의 돈이 당신에게서 도망 갈 것이다.
주식을 하면서 항상 hts를 보지 않아도 큰 부를 축척한 고수들이 많습니다.
거래를 오래 하면 거래 습관이라는 게 생기기 쉽다. 어떤 습관은 좋지만, 어떤 습관은 나쁘다. 나쁜 거래 습관은 개미 같은 것이다. 벽 속의 구멍에서 개미가 슬금슬금 기어나오기 시작하면, 결국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안다면 당신은 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습관을 일주일 만에 고칠 수 있다는 나의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우선 주변 사람들에게 호칭을 잘못 쓰는 경우, 예를 들어 아내에게 마누라, 야, 00아, 라고 한다면 '아내' '여보'로 일주일만 불러보라. 처음은 말 꺼내기도 힘들고 어렵겠지만 일주일이 지난 후엔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처음처럼 쑥쓰럽거나 힘들어 하지 않고 자연스레 부르고 자연스레 응답하게 될 것이다. 일주일은 우리 평생을 따진다면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그 일주일이 당신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자신의 나쁜 거래습관을 멀리 쫓아내고, 좋은 습관은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게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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