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버핏의 편지 - 현금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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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버핏의 편지 - 현금의 중요성
나는 단지 현금이 없어서 온갖 방식으로 고초를 겪는 사람들을 나는 오랜 세월 수없이 보았단다.
당장 현금이 필요해서 재산 일부를 헐값에 팔아야만 했던 사람들도 보았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즉시 쓸 수 있는 자금 일정액을 오랜 세월 유지해 왔다.
나는 급히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오랜 세월 습관적으로 비상금을 적립해 놓았다. 그리고 이 자금을 요긴하게 사용한 사례도 두어 번 있었다.
따라서 나는 누구에게나 비상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너희에게는 이런 일이 절대 없기를 바라지만, 아마 언젠가 돈이 필요해질 것이며, 그것도 절실하게 필요할 때가 올 것이다.
이런 생각에 나는 너희가 결혼했을 때 너희 이름이 적힌 봉투에 먼저 200달러를 넣으면서 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했다. 이후 해마다 봉투에 돈을 보태서 이제는 기금이 1,000달러가 되었구나.
너희가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고, 이제 이 기금이 완성되었다.
이 봉투를 너희 안전금고에 보관하면서, 이 기금을 만든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 바란다.
이 자금 일부가 필요한 때가 오면 가급적 최소금액만 사용하고 되도록 빨리 채워 넣는 방법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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